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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치명적인 위험이 됩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사람보다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며, 더위에 훨씬 민감합니다.
특히 반려견 산책 시간, 차량 이동, 실내온도 조절은 생명과 직결될 수 있어요.
오늘은 반려동물 폭염대비 필수 수칙을 정리해드릴게요.
🐾 강아지·고양이가 폭염에 취약한 이유
항목설명
땀샘 부족 | 사람처럼 땀을 흘려 체온을 낮추지 못함 |
체온조절 한계 | 주로 입으로 헥헥거려 열을 식힘 (호흡기 의존) |
체온 상승 속도 | 사람보다 체온이 더 빨리 오름 |
바닥 열 영향 | 지면과 가까운 생활 → 아스팔트 열기 그대로 흡수 |
✅ 실내 관리 수칙
- 에어컨 없이 선풍기만 틀 경우 온열질환 위험
- 실내온도 23~26℃, 습도 40~60% 유지
- 에어컨 직풍 금지, 바람이 순환되도록 조정
- 털이 긴 아이는 털을 적당히 다듬거나 쿨매트 활용
☑️ 무더운 낮 시간, 집에 혼자 두는 반려동물은 에어컨 예약 기능, 자동 급수기 등을 꼭 준비해주세요.

✅ 산책은 언제, 어떻게?
항목수칙
시간대 | 오전 7시 이전 또는 해질 무렵 이후로 조정 |
바닥 온도 체크 | 손바닥으로 5초 이상 대봤을 때 뜨거우면 ❌ |
물통 지참 | 짧은 외출에도 휴대용 급수기 필수 |
발바닥 보호 | 쿨부츠 또는 발바닥 보호크림 사용 권장 |
🚫 한낮 아스팔트 온도는 50~60도까지 오릅니다. 화상 위험 있어요!
✅ 폭염 시 차량 이동 주의사항
- 절대 혼자 차 안에 두지 않기
- 이동 중에도 에어컨 필수 가동
- 캐리어 내부도 공기가 정체되므로 순환형 통풍구가 있는 제품 사용

🧊 반려동물용 폭염대비 아이템 추천
- 쿨매트, 쿨조끼, 아이스목걸이
- 전용 쿨하우스 또는 서늘한 타일방
- 자동 급수기 + 얼음물 급수기 조합
- 여름용 수분보충 간식 (수박, 전용 파우치)
🚨 이런 증상 보이면 즉시 병원으로!
증상의심 질환
헥헥거림 + 잦은 침 흘림 | 열사병 초기 |
구토, 무기력, 쓰러짐 | 온열 쇼크 |
피부가 빨개지거나 뜨거움 | 화상 또는 고열 반응 |
호흡 이상, 실신 | 응급상황! 즉시 병원 이동 |
💡 반려동물은 증상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니, 주인의 세심한 관찰이 생명을 지킵니다.
✅ 마무리
우리 가족의 소중한 구성원, 반려동물도 폭염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사소한 관리 하나하나가,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열쇠입니다.
올여름은 반려동물과 함께, 더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내세요!
📚 여름철 기상재난 대응 시리즈
1편. 폭염주의보 발령! 기준부터 대응 방법까지
2편. 폭염주의보 vs 폭염경보, 뭐가 다를까?
3편. 열사병·열탈진? 온열질환 응급처치법
4편. 노약자·어린이를 위한 폭염 대응 수칙
5편. 반려동물도 폭염 위험! 건강관리법 ← 지금 보고 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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