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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30일, 기상청은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지금부터 폭염주의보가 무엇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정리해드릴게요.
📌 폭염주의보란?
구분기준
폭염주의보 | 체감온도 33℃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
폭염경보 | 체감온도 35℃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
폭염특보는 단순히 '덥다'는 수준을 넘어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수준의 더위를 말합니다.
🔎 체감온도란?
기온 + 습도 + 풍속 등을 종합해 실제로 느껴지는 온도입니다.
같은 33도라도 습도가 높으면 더 덥게 느껴져요!
📍 오늘(6월 30일) 폭염특보 현황
- 서울: 폭염주의보 발효
- 폭염경보 지역: 경기 가평·이천, 강원 강릉, 전남 나주·담양, 전북 정읍·완주, 대구, 부산중부, 울산서부, 광주 등
- 최고 체감온도: 일부 지역 35℃ 내외
오후에는 수도권·강원·경북·경남 일부에 소나기 예보도 있으나, 소나기 후 다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 폭염 대응 요령 총정리
✅ 실외 활동 시
- 오후 12시~4시 외출 자제
- 모자, 양산, 선글라스 착용
- 물을 자주 마시기 (갈증 느끼기 전부터 조금씩)
- 밝고 헐렁한 옷 착용
✅ 실내에서 지낼 때
- 에어컨·선풍기 적절히 사용
- 햇빛 차단 커튼 설치
- 선풍기 사용 시 창문 함께 열기
✅ 차량 이용 시
- 아이·반려동물 절대 방치 금지!
- 탑승 전 차량 내부 온도 확인 필수
- 가능하면 지하주차장 또는 그늘에 주차
⚠️ 폭염 시 주의해야 할 건강 문제
질환증상응급처치
열사병 | 의식혼미, 땀이 안 남, 고열 | 즉시 119 신고, 서늘한 곳으로 이동, 체온 낮추기 |
열탈진 | 어지러움, 탈수, 식은땀 | 수분·염분 보충, 휴식 |
열경련 | 근육 경련, 근육통 | 마사지, 이온음료 섭취 |
☑️ 정부·지자체 지원 정보
- 무더위쉼터: 주민센터, 복지관 등에서 운영
- 폭염 취약계층 안부 확인 서비스
- 폭염 시 야외노동자 보호 가이드라인
자세한 정보는 👉 기상청 날씨누리 또는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폭염은 단순한 날씨가 아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기상재난입니다.
특히 노약자, 어린이, 반려동물은 더위에 취약하므로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요.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를 피하고, 수분과 실내 온도 조절에 신경 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올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세요!
📚 여름철 기상재난 대응 시리즈
1편. 폭염주의보 기준부터 대응 방법까지 ← 지금 보고 있는 글
2편. 폭염주의보 vs 폭염경보 차이점은?
3편. 열사병·열탈진? 온열질환 응급처치법
4편. 노약자·어린이 폭염 대응 수칙
5편. 반려동물도 폭염 위험! 건강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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