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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 vs 폭염경보, 뭐가 다를까?

by widelife20251 2025.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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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갑자기 TV 자막이나 기상청 앱에 나타나는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도대체 무슨 차이일까요?

두 용어는 혼동되기 쉽지만, 기준도 다르고 대응법도 다릅니다.
오늘은 그 차이점을 표로 정리하고, 상황별 대처 요령까지 소개해드릴게요.


✅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의 차이

구분폭염주의보폭염경보
발령 기준 체감온도 33℃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 예상
또는 인명 피해 우려
체감온도 35℃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 예상
또는 대규모 피해 우려
심각도 상대적으로 낮음 (주의 단계) 매우 높음 (위험 단계)
주요 상황 더위가 본격화되는 시기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고온 지속
대응 실외활동 줄이기, 수분 섭취, 더위 피하기 야외활동 자제, 냉방공간 확보, 취약계층 집중 관리
 

📌 체감온도란?
기온뿐 아니라 습도, 풍속 등을 반영한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온도”예요.
예를 들어, 기온이 31도라도 습도가 높으면 체감온도는 35도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왜 체감온도가 기준일까?

폭염특보는 단순한 기온 기준이 아닌,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한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발령됩니다.

  • 습도가 높으면 땀이 증발하지 않아 체온 조절이 어려움
  • 바람이 없으면 더운 공기가 정체되어 몸의 열이 배출되지 않음

이처럼 같은 기온이라도 사람의 몸이 느끼는 정도는 크게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기상청은 폭염특보를 체감온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상황별 폭염 대응 요령

✔️ 폭염주의보 시

  • 낮 시간 외출 자제 (특히 12시~4시)
  • 양산, 모자, 선글라스 등 착용
  • 시원한 물 수시로 마시기
  • 실내 적정온도 26~28℃ 유지

✔️ 폭염경보 시

  • 가급적 야외활동 중단
  • 노약자·어린이 보호 강화
  • 무더위쉼터 적극 활용
  • 직사광선 차단, 긴소매 옷으로 자외선 피해 방지

🧭 실제 사례로 보는 폭염특보 구분

  • 서울, 2025년 6월 30일: 폭염주의보 발효
    → 체감온도 33도 내외, 무더위 시작
  • 대구, 2025년 6월 30일: 폭염경보 발효
    → 체감온도 35도 이상, 강한 햇볕과 습도로 건강 위협


🏥 이런 증상, 바로 병원으로!

폭염경보 시엔 온열질환 위험도 급증합니다.

  • 의식이 흐릿해짐
  • 땀이 전혀 나지 않음
  • 열이 40도 이상으로 오름
  • 호흡이 가쁘고 맥박이 빠름

이런 증상이 보이면 즉시 119에 연락하고,
그늘진 곳에서 체온을 낮추며 대기하세요.


✅ 마무리

**폭염주의보는 “주의 단계”, 폭염경보는 “위험 단계”**입니다.
기상청 특보를 단순히 “덥다”는 정도로 넘기지 말고,
각 경보의 차이를 알고 실천적인 대처를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폭염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실천이, 여러분의 건강을 지킵니다.


📚 여름철 기상재난 대응 시리즈

1편. 폭염주의보 발령! 기준부터 대응 방법까지
2편. 폭염주의보 vs 폭염경보 차이점은? ← 지금 보고 있는 글
3편. 열사병·열탈진? 온열질환 응급처치법
4편. 노약자·어린이 폭염 대응 수칙
5편. 반려동물도 폭염 위험! 건강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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