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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국 푸껫 해안가에서 정체불명의 신비한 생물이 발견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푸른갯민숭달팽이’, 영어로는 ‘블루 드래곤(Blue Dragon)’으로 불리는 이 바다 생물은
환상적인 외모와 달리, 치명적인 독성을 지닌 위험한 존재입니다.
🐉 블루 드래곤(푸른갯민숭달팽이) 정체는?
- 학명: Glaucus atlanticus
- 분류: 민달팽이류 연체동물
- 크기: 성체 기준 약 3cm 내외
- 외형:
- 등: 은빛과 푸른빛이 섞인 밝은 색
- 배: 짙은 청색
- 물 위에서 위장 효과를 주는 ‘반대음영(countershading)’ 구조
🌊 어디에서 사나요?
푸른갯민숭달팽이는 전 세계 온대 및 열대 해역의 수면 부근에 떠다니며 서식합니다.
최근에는 태국 푸껫, 미국 텍사스, 남아프리카, 유럽 해안 등에서 잇따라 출현 보고가 있었습니다.
✅ 2025년 7월, 태국 푸껫 까론비치(Karon Beach)에서 발견되어
현지 해양센터가 ‘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 무엇을 먹고 살까요?
푸른갯민숭달팽이는 작지만 먹잇감은 무시무시합니다.
- 주요 먹이: 포르투갈 군함해파리, 보라해파리 등 자포동물
- 이 해파리들의 **독성 자포(刺胞)**를 몸에 저장하여
자기 방어 수단으로 활용합니다.
⚠️ 절대 만지지 마세요! (주의사항)
푸른갯민숭달팽이는 겉보기엔 아름답지만 매우 위험한 생물입니다.
위험 요소설명
접촉 시 통증 | 해파리에 쏘인 듯한 극심한 통증 유발 (최대 3시간 지속) |
독성 자포 | 죽은 개체도 독성 남아 있음 |
피부 자극 | 따갑고 붉게 부어오를 수 있음 |
🧴 대응법
실수로 접촉했을 경우,
→ 식초로 해당 부위를 세척
→ 차가운 물로 통증 완화
→ 절대 문지르지 마세요!
🌱 짝짓기와 번식
푸른갯민숭달팽이는 자웅동체로, 짝짓기 후 수정된 알을
실타래 형태로 바다에 띄웁니다.
이 알들은 해류를 타고 퍼지며 성장합니다.
- 수명: 자연 상태 기준 수 주 ~ 1년 정도
📌 마무리 요약
항목내용
서식지 | 전 세계 온대·열대 해역 (수면 위) |
크기 | 약 3cm |
특징 | 독성 자포를 저장해 자기 방어 |
주의점 | 맨손 접촉 금지, 식초로 응급처치 |
별명 | 바다의 블루 드래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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